날씨가 무지 춥습니다.
시험기간을 맞이한 아이가 휴일도 없이 학원에 다녀오면서 엄마, 밖에 무지 추워-하면서 차가운 손을 내밉니다.
공부도 나누어서 하는것이 쉽다면.. 그렇게 하라고 할텐데.. 엄마는 차가운 손을 녹여주고, 맛있는 먹거리로 원기가 떨어지지 않고 제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할 수 밖에..다 하고 지나가는 고생이지만 아이들이 안쓰럽기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닭한마리를 잡았어요.ㅋ
잡은것은 아니고 지난번에 구입하여 놓은 닭을 꺼내어 아이가 좋아하는 닭죽을 끓였답니다.
예전과는 조금 차별화를 두어 토실토실한 닭을 푹 끓여 진국이 되도록 국물을 우려내었고, 움직임이 적은 겨울이라 야채를 넣어 소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만들어진 것이 겨울날 원기를 지켜주는 '영양만점, 닭버섯야채죽' 이랍니다.^^
가족들이 모인 주말에 만들어 먹어도 좋은 일품요리!
참고하시어 즐거운 요리하기고, 맛있게 드세요.
◈ 겨울날 원기를 지켜주는 '영양만점 닭버섯야채죽' ◈
[재료]닭 1마리(중간크기), 물4리터,마늘 2통,생강 1쪽, 대파 2뿌리, 통후추 2분의1숟가락
찹쌀 3컵, 부추 2분의1줌, 새송이버섯 3~4개,양파 1개,표고 3~4개분량, 당근,
굵은소금 1숟거락
찹쌀은 미리 씻어 물에 담구어 불리고, 닭은 기름기를 떼어내고 반으로 잘라 깨끗이 손질은 한다.
넉넉한 크기의 솥에 손질한 닭과 대파, 생강,통마늘,통후추를 넣고 끓여준다.
처음에는 센 불에서 어느정도 끓으면 불을 줄이고 닭을 푹 익혀준다.
닭을 익히는 시간을 재어보니 대략 한시간 정도가 걸리네요.
닭이 익는 동안 준비한 버섯,당근,양파,부추는 잘게 자르고,
양념장도 미리 만들어 놓는다.
[부추 양념장]부추 2분의1줌, 대파 2분의1대(다져서), 간장2분의1컵, 올리고당 3숟가락,
맛술 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통깨
닭이 거의 익어 갈 무렵 찹쌀을 건져서 체에 받쳐 물기를 빼고, 솥의 닭이 푹 익으면
닭을 건져서 살을 발라 따로 담아둔다,
곰솥에 있는 건더기는 체를 이용하여 건져 내고,
뽀얗게 우러나온 국물에 불린찹쌀과 닭살을 넣는다.
찹쌀과 닭을 넣은후에 젓지말고 솥의 뚜껑을 닫은후에 끓여준다.
팔팔 끓기 시작을 하고 쌀이 어느정도 익엇을때 부추를 제외한 야채를 넣어 잘 섞는다.
야채를 넣은후에는 줒이 눌지 않게 가끔 저어준다.
찹쌀이 충분히 불고 윤기가 나도록 완전히 익으면 부추를 넣고,
후추가루 약간과 굵은 소금으로 기초간을 한다.
그럼 완성이예요.
찹쌀의 윤기가 쫘르르~^^
정말 맛있는 찹쌀 닭죽이 완성되었답니다.
그렇치만, 버섯과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닭버섯야채죽이라 하겠습니다...ㅎㅎㅎ
상에 내어 놓을때는 부추양념장과 함께 내어 놓으면 되고,
곁들이는 반찬으로는 잘 익은 김치만 있으면 다른반찬이 필요 없답니다.
기초간이 있으니 양념장은 기호에 맞게 적당히 넣으면 됩니다.
맛짱네 아이도 이렇게 만들어주니 두그릇을 뚝딱하네요.
ㅎㅎ아이가 맛있게 잘 먹는것 만 보아도.. 마음이 흐믓한 엄마입니다.^^
찹쌀이 잘 끓어 부드럽고 술술 넘어가는 '영양만점 닭버섯야채죽'이랍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닭한마리 요리로 가족의 기를 지켜주시고, 건강한 겨울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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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닭죽 좋지요.
2008/12/08 10:28새로운 한주도 행복 가득요.
오늘같은날 딱이네요
2008/12/08 10:38속 까지 든든한~ 너무 추워요~
오메오메~ 저거 한그릇이면 이깟 추위쯤이야.. ㅋㅋㅋ
2008/12/08 10:40아침부터 침을 한바가지나 흘리게 만드는 맛짱님.. 미어여!
^^;; 새로이 시작하는 한주.. 완전 해피하게 보내시길 바랄께요~
고뿔조심요! 아자아자!!!!! ^---^ 씨익~
비밀댓글입니다
2008/12/08 10:43배고프네
2008/12/08 11:25아침도 못 먹었는데
밥이나 먹고 길 떠나야지^^
이집은 믹시가 되네요
쓸떼없는 것 없애버려야 할 것 같아요...ㅎ
배고파라
2008/12/08 12:411시는 다가오는데...뭘먹나?
영양닭죽 3그릇추가요 ^^
기쁨있는 한주 보네셔요 봄날.
닭죽 먹고 싶네요..이틀동안 술을 먹었더니.밥이 안먹혀요..
2008/12/08 13:26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오잉~~ 나도 닭 사다 놓았는디...
2008/12/08 13:30다른거 하려고 했는데, 요 죽을 보니 더 맛있을거 같아 갈등중이예요. ㅜㅜ
우왓.. 완전 맛있게 생겼네요.. ㅠ.ㅠ
2008/12/08 19:40역시~~~ 감탄사 연발하며 군침만 흘리다 갑니다. ^^
2008/12/08 20:36입맛 없을 때 한 그릇 먹으면
2008/12/09 08:43좋겠습니다.
닭두마리가 냄비에 사이좋게 앉아 죽될 준비가 되게 죽치고...ㅋㅋ
2008/12/10 08:53저도 저거 엄청 잘먹어여~ 맛있고(먹어봐서 알아..ㅋ) 예쁘네요!!!
웅..이거구나 ㅎ
2009/01/08 12:51내가 이걸 몇년만에 해보니 다아체 두서없어서 ㅎㅎ
멋진 요리예요 죽은 소화도 잘 되고 굿입니다
잘 봤습니다 ^^